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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언론] 이재용 회장에 공문 보낸 삼성 노조 “인사·성과 보상, 대대적 혁신을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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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보경
조회수 122
등록일 24-10-18 10: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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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81/0003488154?sid=101

 

 


삼성그룹 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노동조합인 초기업노조는 


사측에 인사·성과 보상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시작해달라고 제안했다.


 


 


초기업노조는 지난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, 정현호 사업지원TF장(부회장)에게 


“삼성그룹의 위기는 삼성 직원만의위기가 아닌 대한민국 재계 전반에 영향이 갈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사안”이라며 


혁신적 시도를 제안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.


 


 


초기업노조는 인사·성과 보상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이른 시일 내 시작할 것을 요구하며 


“조직 문화의 혁신은 인사 


제도 혁신 없이 이뤄질 수 없다”고 했다.




성과 보상 제도에 대해서는 “기본급을 높이고 초과이익성과급(OPI)이 진정한 성과급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 


연봉 구조를개선해달라”며 “양도 제한 조건부 주식(RSU) 같은 새로운 보상 제도를 마련해달라”고 요구했다.


 


 


앞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도 지난 16일 ‘삼성전자 미래를 위한 3가지 제안’ 중 하나로 


“보상체계를 글로벌 관점에서 재편하라”고 했다. 


주식 보상 제도가 없는 삼성전자는 핵심 인력이 장기간 근무해도 메리트가 없다는 게 포럼 설명이다. 


그러면서 “지금이라도 삼성전자는 전사적 주식보상시스템을 구축해 회사 장기 발전과 개인 업적을 일치시켜야 한다”고 제언했다. .


 


 


초기업노조는 사측에 생성형 인공지능(AI) ‘챗GPT’ 사용 제한을 해제해달라고도 요구했다. 


초기업노조는 “세계 일류가되려는 회사는 당연히 최상의 툴을 사용하고 트렌드에 맞게 일해야 한다”며 


“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한다. AI를 받아들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해제해달라”고 했다.


 


 




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, 삼성디스플레이, 삼성화재 등 계열사 지부 등이 연대한 통합 노조로 


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(전삼노)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.



 


김헌주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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